[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쌍용대로 시민문화여성회관사거리부터 삼성대로 교차로 구간 약 1.5km의 노후 가로등기구를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고압나트륨등(250W) 140개를 친환경제품인 고효율 LED램프(150W)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연간 7만 262Kwh의 전력소비를 줄임으로 700여 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과 연간 32톤의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골목길 보안등 550개, 중앙로 외 3개 도로에 280개의 노후된 나트륨등기구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해 왔다”며 “ 앞으로도 전력효율이 낮고 노후된 고압나트륨등을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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