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가 오는 26~28일 경북 경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본질을 회복하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2009 성결교회 목회자 성령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성은 교회성장에 대한 목회자들의 비전을 나누고 성결교회 성장을 위한 세미나와 교회 성장사역 엑스포 등을 함께 열어 성결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기성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총회 차원에서 연구한 교회성장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모범 교회의 성장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문화·특수·건축 등 36개 강좌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이고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개 교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무 송윤기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교계의 성령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성결교회의 목회자들이 성결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함께 모여 기도하고 말씀을 배우고 목회사역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라며 “‘성결촉진대회’의 전통을 되살리는 동시에 ‘오로지 말씀을 가르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겠다’던 사도들의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콘퍼런스 강사로는 이용규(성남성결교회)·이정복(증가성결교회) 목사가 저녁집회를, 이재완(영도성결교회)·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가 새벽집회를 이끈다. 성령사역·신학세미나 강사로 이신웅(신길교회)·조종남(전 서울신대학장) 목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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