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의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한미정상이 연합사를 함께 방문한 것은 1978년 연합사 창설 이래 처음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미정상이 26일 한미연합사를 첫 공동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26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다. 한미 정상이 연합사를 함께 방문한 것은 지난 1978년 한미연합사가 창설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방명록을 작성한 후 연합사령광인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으로부터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시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한미경제인 조찬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