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태 감독 사퇴… “당황스럽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기태(45)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23일 LG는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LG는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올 시즌 한때 팀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이 정비되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발생해 몹시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의 사퇴로 LG는 당분간 조계현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기태 감독 사퇴 소식에 네티즌은 “김기태 감독 사퇴, 당황스럽다” “김기태 감독 사퇴 마음에 들었는데 왜?” “왜 자진사퇴” “김기태 감독 사퇴, LG 올 시즌 운명은?” “김기태 감독 사퇴, 씁쓸한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LG는 김기태 감독의 복귀를 설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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