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잔잔하고 스토리가 있는 ‘아기사항 태교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생아 목욕시키기 체험 등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육아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사진제공: 대전시)

“감미로운 아카펠라와 함께 엄마가 되는 기쁨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잔잔하고 스토리가 있는 ‘아기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대전MBC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태교에 유익한 음악을 공연하여 임산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했다.

음악은 임산부의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기분을 좋게 하며, 태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 지능 계발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태교 음악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에게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식전 미니 육아박람회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 관련 부스를 운영해 신생아 목욕시키기 체험 등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엄마가 되는 기쁨’이란 방송인 정덕희 씨의 특강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홍금단과 아카펠라 그룹 ‘원 달러’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임산부와 태아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음악회를 통해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엄마가 되는 기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임산부와 예비부부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잔잔하고 스토리가 있는 ‘아기사랑 태교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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