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가 부산모터쇼에서 소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한다. 사진은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사진제공: 아우디 코리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아우디가 부산모터쇼에서 소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형 해치백 A3의 전기차 모델인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1.4TFSI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을 발휘해 제로백(0->100㎞/h)이 7.6초에 이르며, 최고속도 222㎞/h에 달한다. 이 차는 한 번 주유로 940㎞까지 주행가능하며, 전기모터만으로는 50㎞까지 가능하다. 연비는 유럽기준 66.6㎞/ 다. 공차 중량은 1580㎏이다.

아우디는 A3 e-트론을 국내시장에 내년 상반기쯤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와 더불어 독일 명차 폭스바겐은 e-골프를,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B클래스를, BMW는 i3와 i8을 유럽시장 등에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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