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입장초등학교(교장 조오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교내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입장초등학교(교장 조오현)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교내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학부모회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도서를 전시하고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권장도서 ▲과학도서 ▲세계문화 ▲스티커북 ▲퍼즐 ▲위인전 ▲학부모를 위한 요리·에세이·신간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준비했고,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다양한 책들을 사며 즐거워했다.

양미숙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책을 소개해 즐거움을 주고, 지역사회에는 좋은 일을 하게 돼기쁘다”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오현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입장초등학교는 매일 아침 20분씩 사제동행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논술, 토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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