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천안동남경찰서 홈페이지에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안심 귀갓길’ 지도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17일 천안동남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팝업창에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안심 귀갓길’ 지도를 제작·게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안심 귀갓길은 성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으로 천안동남서 시내권 5개 파출소 지역 내 여성 안심 귀갓길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5개 파출소는 버스정류장, 원룸촌 등 여성 다수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선을 지정해 통행이 많은 취약시간대(오후 10시∼오전 2시)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덕기 동남경찰서장은 “시내권 5개 파출소 지역을 중심으로 제작된 안심 귀갓길이 많이 홍보가 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파출소는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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