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오늘(21일)

힘겹게 선체진입에 성공하면서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해경 특공대의 수중 수색에도 바다 속은 한 치 앞 분간이 어려운 상황.

진입로 확보로 한 번에 7~10명의 잠수부가 선체로 들어가 보지만 생존자 수색은 더디기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구조 계획을 밝혔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상황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함정 213척, 항공기 35대를 이용해 사고해역을 집중수색하며 선체 내부에 대한 집중 수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신속한 수색구조를 위해 가이드 라인으로 3층, 4층 격실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수색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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