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계21:1~7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후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말씀(약속)하셨다.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다. 하와와 아담은 뱀의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었다. 왜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의 말을 지키지 않고 같은 피조물인 뱀의 말을 믿고 먹었는가?

이 뱀과 선악과가 무엇인지 아는가? 이 일로 인류 세계 6천 년간 사망이 왕 노릇 했고, 사람들은 깊은 사망에 빠졌다. ‘자기들만이 정통이고, 자기들과 함께하지 않는 자들은 이방이며 이단’이라고 하는 종교 지도자들에게 묻노니, 위의 뱀과 선악과는 무엇인가? 답해 보라.

온 세상 민족 중에 자기들만이 약속의 민족이라 자부하고, 또 애굽에서 나와 하나님과 언약한(출 19:5~6) 선민 이스라엘이 왜, 무엇 때문에 자기들과 약속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이단이라며 죽였는가? 예수님을 죽인 이들이 이방인가, 불신자들이었는가? 말하라. 역대에 하나님이 시대마다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인 자들이 이방인가, 불신자들이었는가? 오늘날 자기들만이 정통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잘난 목자들에게 묻는다. 답하라.

하늘의 계시가 막히고 끊어졌음에도, 또 경서를 통달하지 못하면서도 교인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 성경의 참뜻을 알지 못하면서 무엇을 가르치는가? 누구를 이단이라고 저주할 자격이 있는가? 세계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들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자기들끼리 갈라지고 쪼개지고 서로 이단이라고 분쟁을 하는 것이 정통의 유례인가? 이것이 사람들이 본받을 빛인가? 세상의 부패를 막는 소금인가? 이러한 행위는 예수님 초림 때의 행동과 같지 않은가? 무엇이 의(義)이고 무엇이 진리란 말인가? 알면 가르치고, 모르면 배워야 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참 신앙인은 교만이 아니고 낮아져 의를 구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담의 세계가 부패할 때 하나님은 아담의 9대 손 노아를 찾아가 구원의 방주를 짓게 하셨다. 이 때 부패한 아담 세계는 자기들의 죄와 하나님이 자기들에게서 떠난 것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이 노아와 함께하신 것도 알지 못했다. 자기들만이 제일인 줄 알았던 그들은 홍수로 멸망받았다. 노아의 세계도 아담의 세계같이 둘째아들 함으로 인해 또 죄가 들어옴으로 저주가 내려졌다(창 9장). 이후 하나님은 노아의 10대 손 아브라함을 찾아가서 장래에 있을 일을 알리셨다(창 15장). 이후 약속대로 야곱 가족이 애굽에 간 지 4대 만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이 모세에게 오셔서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이루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장들은 가나안 문전에서 아담같이, 노아의 아들 함같이 언약을 믿지 않고 배도함으로 광야에서 다 죽었다(민 32:10~12).

이후 그 자손들을 여호수아가 데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다시는 이방 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 믿겠다고 맹세하였다(수 24:14~28). 이후 솔로몬 때 솔로몬이 이방 신을 아담같이 믿음으로(왕상 11장, 호 6:7),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져 북쪽의 11지파가 이방이 되었고, 한 지파를 남겼으니 곧 이사야 1장의 유다와 예루살렘이었다. 이 한 지파도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을 떠나 배도하고 이방에게 파멸되고 이방에게 소속되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지구촌과 하나님 나라 회복을 위해 아담 때로부터 쉬지 않고 일해 오셨으나, 모두 잃고 허무함을 보게 되었다. 그래도 하나님은 포기하시지 않고 구약 선지자들을 찾아가 장래의 이룰 것을 보여 주고 말씀해 주셨다.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였으니, 이것이 구약 성경이다.
하나님은 구약 선지자들에게 알린 예언이 온 이스라엘 민족에게 6~7백년간 전해진 후 예수님에게 오시어 약속한 것을 다 이루셨다(요 19:30).

예수님은 구약 이사야 52장 7절의 예언대로 오셨고 났으며(눅 2:14), 약속대로 이 땅에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샬롬)를 이루기 위해 예루살렘에 제자들과 함께 갔으나(눅 19:38~44 참고), 그들은 평화의 일과 평화의 왕 예수님을 받아 주지 않았고 죽였다. 이로 인해 그들의 성전은 돌 하나 없이 무너지고, 천국은 열매 맺는 다른 나라 백성이 받게 될 것을 예언하셨다(마 24:1~2, 마 21:43).

왜 이스라엘이 모세와 율법은 믿으면서 약속의 목자 예수님을 믿지 못했는가? 그 이유는 구약에 예언된 말씀의 뜻(사 29:9~14 참고)을 잘 알지 못한 데에 있다 할 것이다. 즉, 이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이요 애굽에서 인도받은 선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졌으나, 자기들이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죄를 지은 것과 하나님이 자기들에게서 떠나신 것과 자기들이 이방이 된 것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오신 것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구약에서 약속한 예언대로 이룰 것도 이룬 것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단이라며 죽이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었고, 하나님이 아닌 마귀가 자기들을 주관하고 있는 사실을(요 8:37~44) 알지 못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목자들과 무엇이 다른가?

오늘날의 목자들에게 묻는다. 신약 계시록의 참뜻과 그 성취된 것을 아는가? 목자들은 무엇을 가르치는가? 무엇을 믿는가? 하나님과 천국과 예수님이 언제 어디의 누구에게 오시는지 아는가? 그 곳을 아는가? 그 곳이 아니라도 구원이 있는가? 계 2~3장에 약속한 모든 것을 받는 자 외에도 구원이 있는가? 만국을 무너지게 한 음행의 포도주가 무엇인지 아는가? 용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아는가? 보았는가? 예수께서 약속하신 신약의 예언은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된(마 24:14) 기간이 약 2천 년이나 되었다. 약속한 신약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신약 곧 계시록을 대한민국에서 약속대로 이루셨다. 그 이루신 것을 교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예수님은 대언의 사자(약속의 목자)를 교회들에게 보내셨다(계 22:16). 그러나 오늘날 우리 나라 목자들은 초림 때의 이스라엘 민족같이 도리어 전쟁을 선포하고 이 사자를 받아 주지 않았다.

보내심을 받은 사자가 평화의 일을 함은 예수님의 뜻이기 때문이며, 예수님이 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눅 19:41~42). 이 일은 영과 육이 하나 되어 하는 일이요, 계시에 의해 지시에 따라 하는 일이므로, 그 뜻대로 되는 것이다. 이 일을 초림 때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하늘과 땅에서 이겼으니, 오늘날 미혹하는 마귀가 무저갱에 잡히어 들어감으로 사단의 목자들 곧 방해자들의 하는 일마다 그 잘못이 드러나게 된다. 마귀도 거짓 목자들도 손을 들고 무릎 꿇고 용서를 빌 때가 된 것 같다. 계시록 21장의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영적 이스라엘(예수교회 세계)이요, 새 하늘 새 땅은 계시록에서 창조된 새것(영적 새 이스라엘, 신천지예수교)이다.

이는 창세기 1장의 창조대로 되지 않고 잘못 창조되었으므로 오늘날 허물고 재창조한 것이 된다. 선천은 초림의 역사요, 후천은 재림의 역사이다. 욕심 많고 죄 많고 무식하고 어두움에 속한 자들은 하나같이 초림 때처럼 이 일을 알지 못하겠으나(살전 5장 참고), 빛의 자녀들은 이(계시록 사건의 실상)를 보았고 앎으로 믿는 것이다.

평화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또 그것을 이룰 답이 있어야 성취할 수 있다. 한 교단이 두셋으로 쪼개져 저렇게 싸우니, 평화의 사자가 가서 싸움을 중지시키고 평화의 세계로 하나 되게 할 마음이 있으나, 하나님의 영(令)이 떨어져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그 말씀대로 하는 것이 말씀으로 난 자의 도리인 줄 안다. 말씀의 씨로 난 자가 신이요 신의 소생이며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가족이므로 하나님 곧 아버지 집에 함께 사는 것이 천민(天民)이며, 하나님과 함께 사는 이 곳이 천국이다.

계시록의 새 나라 12지파에 속하지 못한 자는 천민도 아니요 하나님의 씨로 난 자녀가 아닌 증거이다. 지금은 창조주 하나님이 통치하는 시대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자.

천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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