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세월호 사고 진도의 해역은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과 파도도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사고 해역의 바람은 20일 오후부터 초속 5m 안팎으로 떨어졌고, 파고도 0.5에서 1m 정도로 낮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진도 날씨는 사고 부근 해역에 안개가 없어 시정이 좋은 편”이라면서 “하지만 구름이 많고 기온은 7.2도 쌀쌀한 편이며, 바람은 초속 7.8m로 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21일) 진도 사고 해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파고 0.5~1.0m, 풍속 6~9㎧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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