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서현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사진출처: KBS)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현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이 마를 정도로 흘린 눈물, 이미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일 텐데… 이제 더는 상처받을 일이 생기지 않길, 기적이 일어나길. 정말 간절하게 기도한다”며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했다.

이어 “이번 일로 희생하신 모든 분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오후 7시 기준으로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58명이며, 실종자는 244명, 구조된 사람은 1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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