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 4년 전 인터뷰 “지시 따르면 안전”… ‘공분’
세월호 선장 4년 전 인터뷰 “지시 따르면 안전”…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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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장 4년 전 인터뷰 (사진출처: JTBC ‘뉴스특보’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월호 이준석 선장의 4년 전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특보는 이준석 선장이 지난 2010년 O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승무원의 지시만 따르면 안전하다”고 했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이준석 선장은 “우리 인천, 제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다음에 오셔도 안전하고 쾌적하고 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시면 된다.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준석 선장은 4년 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승객보다 먼저 탈출했다.

이준석 선장은 현재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세월호 선장의 4년 전 과거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분통이 터진다” “씁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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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2014-04-20 17:16:52
말만 번지르르하니. 빈수레가 요란하다하더니. 승객들이 승무원 지시 너무 잘 따라서 대형 참사가 일어났는데.... 조선시대 참수형을 해도 시원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