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세월호 침몰 애도… “모두 위해 기도한다”
달라이라마, 세월호 침몰 애도… “모두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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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공식 한국 사무소인 티베트하우스코리아 대표 남카스님은 20일 “달라이라마가 전날 밤늦게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위로 전문을 이메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달라이라마는 “참담한 여객선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탑승객 중 300여 명이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너무나 많은, 너무도 어린 인명의 손실은 그들의 가족과 친구가 가슴이 찢어질 듯이 고통스러울 비극이다. 그들 모두를 위해 기도한다”고 애도했다.

달라이라마의 이메일은 청와대에도 보냈으며 전문 원본은 인도 뉴델리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남카스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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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ldjj80 2014-04-20 23:38:13
어쩌다 후진국형 사고로 전 세계가 한국을 위해 기도하네.. 이렇게 힘들 때 모두의 기도가 하늘을 감동시키길 기원합니다.

풀잎 사랑 2014-04-20 23:09:47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까지도 다 기원하는데 생존자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으니 답답하다.

이유정 2014-04-20 22:46:57
아마도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