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본사 직원 소환조사로 수사 ‘본격화’
청해진해운 본사 직원 소환조사로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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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체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이 구속된데 이어 청해진해운 본사 직원이 소환되는 등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본사 직원 일부를 소환‧조사했다.

이날 새벽 광주지법이 선장 이준석(68) 씨와 3등항해사 박모(25, 여) 씨, 조타수 조모(55) 씨 등 핵심 승선원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이어 본사 직원에 대한 소환조사가 시작되면서 청해진해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

또한 합수부는 세월호 항해사와 기관사 등 생존 승무원 6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고, 다음날인 20일 나머지 생존 승무원 일부를 소환해 선박직 선원 전원이 생존한 것과 관련해 선장의 우선 탈출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더불어 합수부는 세월호의 원래 담당 선장이 신모(47) 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에 응해줄 것을 통보했다. 또 신 씨가 조사에 응할 경우 세월호 참사 의혹 규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합수부는 청해진해운 하역사인 00통운과 00공사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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