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청량리역 내 ITX-청춘 (사진제공: 코레일)

5월 3일부터 청량리역 시‧종착을 용산역으로 일원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은 5월 3일(토)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는 ITX-청춘 열차의 시·종착을 청량리역에서 용산역으로 일원화해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TX-청춘은 2012년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했으며, 특히 주말 용산역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2012년 6,400명에서 지난해 7,7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운행 조정으로 ITX-청춘은 토요일 60회, 일요일 및 공휴일 54회 모두 용산역에서 운행하게 된다.

평일에는 용산∼춘천 34회, 청량리∼춘천 10회가 기존대로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개통 2년 만에 누적 이용객 1,000만 명을 넘긴 ITX-청춘은 수도권지역과 강원영서지역의 연결하며, 연간 관광객 370만명, 경제 유발효과 1,647억 원 등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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