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비공개로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 ⓒ천지일보(뉴스천지)

타블로와 강혜정의 10월 결혼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소속사의 입장과는 달리 오는 26일 결혼날짜가 잡힌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5일 타블로와 강혜정이 10월 결혼을 하겠다는 공식발표와 함께 강혜정의 임신사실도 함께 알려져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지난 1일 강혜정 소속사는 “현재 작업 중인 영화 ‘걸 프렌드’ 촬영 마무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10월 결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 날 한 관계자도 “강혜정과 타블로의 10월 결혼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결혼식장 예약 등의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10월에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할 것이다. 현재 양가에서 결혼날짜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다가오는 26일 두 사람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가까운 친지들과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사실은 결혼식날 축가를 부르기로 했던 힙합그룹 리쌍의 길이 케이블 tvN ‘이뉴스 위클리’의 인터뷰 중 “타블로와 강혜정 커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말해 밝혀졌다.

한편 타블로와 같은 멤버인 DJ투컷 역시 오는 13일 2살 연상의 오래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5일 DJ투컷의 입대를 계기로 에픽하이는 2년간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1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마지막 무대를 갖게 되는 에픽하이는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 핫트랙스에서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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