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가 지난 16일 오후 6시 35분께 봉명동에서 단속한 성매매업소 현장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5분께 봉명동에서 마사지샵 간판을 걸고 성매매를 알선한 40대의 여성 업주 및 성매수남 등 4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마사지샵 간판을 걸고 간이침대가 갖추어진 2평가량의 마사지실 및 밀실 8개를 갖춘 뒤 성매매녀를 고용해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불특정 남자손님들에게 성매매비용 13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을 현장에서 적발했으며, 업주 등 피의자로부터 범행일체를 시인 받았다. 

홍덕기 동남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과 성매매업소와 같은 유해업소에 대한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화는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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