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컴테크놀러지가 최근 출시한 보이스 신제품. 왼쪽부터 레어저 거리측정기 L1, 보이스캐디 워치 T1, 보이스캐디 VC300, 스윙캐디 (사진제공: 유컴테크놀러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 최초 음성안내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의 개발 업체인 ㈜유컴테크놀러지(대표 김준오)가 2014년 국내 골프용품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국내외 골프업계 및 골퍼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GLOBAL GOLF IT LEADER’의 비전을 가지고 야심차게 내놓은 2014년 신제품들을 보면 GPS 기술을 적용해 홀까지 남은 거리를 보여주면서 아웃도어 시계와 기본적인 피트니스 기능도 탑재한 손목시계타입 골프거리 측정기인 ‘보이스캐디 워치’가 있다.

또 스마트폰의 보이스캐디 어플이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 골프장의 최신 정보가 자동 업데이트 되고 나만의 골프 기록들이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4세대 버전인 ‘VC350 모델’, 그동안 높은 가격 등으로 일부 프로골퍼들과 로우 핸디캡 골퍼들의 전유물이었던 골프장 높낮이 등을 반영한 보정거리를 제공하는 레이져 방식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레이져’가 있다.

이 같은 신제품들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기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한테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연습 시 자신의 클럽별 비거리, 볼/스윙스피드, 반반율(SMASH FACTOR)등 꼭 필요한 샷 정보를 제공해 주는 국내 최초의 휴대용 스윙분석기 ‘스윙캐디’ 또한 2014년 미국 PGA 골프쇼 출품 시 뜨거운 관심 이후에 한국시장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져 침체된 한국 골프용품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에서 최근 연구 조사를 토대로, 골프거리 측정기의 사용이 경기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2014년부터 모든 아마추어 대회에서 골프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게 허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골프용품 시장 못지않게 북미 시장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내 토종 골프용품 브랜드인 ‘보이스캐디’는 금번조치로 그 판매량이 더욱 늘지 않겠냐는 게 업계 관계자의 의견이다.

보이스캐디는 2014년 골프거리측정기 시장에 자동 업그레이드 방식의 음성 GPS와 시계타입의 GPS, 최경량 레이저 측정기,휴대용 스윙분석기 등 점차 치열해지는 골프 거리 측정기 산업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근거한 편의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는 골프 IT 전문 브랜드로 골프장 맵에 대한 다방면 실사와 원천기술을 토대로 경쟁사 대비 탁월한 정확성을 갖고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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