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농협)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농협중앙회가 2013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종합평가를 통해 생애 우유생산량 국내 최고기록을 세운 경남 양산의 애린목장 소속 ‘애린35호’를 슈퍼카우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린35호는 지난 13년 동안 200㎖ 우유팩 약 80만 7000개 분량인 16만 1434kg의 우유를 생산했고, 우유 품질 판단기준인 체세포수에서도 1등급 우유만을 생산해온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 측은 “한 마리로 젖소 두세 마리의 역할을 해내는 애린35호는 낙농가의 사육기간과 사육비 부담을 줄이고 젖소 분뇨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친환경 대표 젖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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