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에서 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이요원의 건강이 촬영이 어려울 정도로 힘든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요원은 방송 초기부터 앓아왔던 대상포진을 이겨내며 촬영을 해 왔지만 최근 피로 누적과 체력 고갈로 촬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요원은 지난 6일과 7일 촬영에 불참하고, 7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8일부터 다시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요원은 지난 5월부터 대상포진과 찰과상 등으로 체력이 많이 약해진 상황인데다 최근 의사로부터 휴식을 권유받았지만 바쁜 촬영일정으로 인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이요원 측은 최근 연장방영에 대해 “이요원의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상황이기에 연장에 대한 논의를 현재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또 시청자 게시판에도 이요원의 건강을 걱정하는 네티즌이 이요원과 ‘선덕여왕’ 출연진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주라는 것과 격려하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한편, ‘선덕여왕’은 현재 62회로 연장이 됐으며, 아직 이요원 측이 이에 동의를 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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