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6일 진도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161명이 구조된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6일 진도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161명이 구조된 상태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구조 완료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11시 15분 현재 161명이 구조됐으며 해군특수부대를 더 투입해서 구조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는 확인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접수됐으며, 사고 당시 선박에는 승무원 24명 승객 452명 등 476명이 승선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1명의 인명피해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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