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가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목적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가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및 환율 변동성 증가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진 수출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개 수출중소기업의 자금·외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경제 동향 및 환율 전망 ▲환변동보험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들어 금융위기 이후 원/달러 환율은 5년 8개월 만에 최저점(1,031원대, 4.10일)을 기록했고, 원/엔 환율 역시 최저점(995원대, 1.2일)을 기록하는 등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원화의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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