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안산 반월공단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58분께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에 있는 합성수지 제조공장 2층 연구실에서 중합 반응기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강모(45) 씨가 숨졌고, 이모(46) 씨 등 2명은 얼굴에 큰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불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전 11시 28분께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건물과 반응기 등 기계류가 소실돼 2억 4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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