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4 서울, 꽃으로 피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종이컵 사용을 자제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꽃과 나무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녹취: 이석구 대표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오늘 이 자리에 모인 5000명의 시민들과 함께 자원재활용을 통해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나가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날 스타벅스는 이미 사용한 일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온 시민 50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하고 일회용 컵 꽃화분을 만들며 환경사랑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서울시청 앞에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시민들은 광장 주위로 긴 줄을 만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해니 | 서울시 서대문구)
“이런 행사를 통해서 종이컵도 많이 모으고 재활용을 잘하면 더 좋은 행사로 발전할 것 같아요.”

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대형 스타벅스 사이렌 등 다양한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각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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