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대회를 마친 후, 유비쿼터스학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유비쿼터스학회·협회(회장 정창덕)는 9일 국회도서관에서 ‘녹색성장과 스마트 그리드’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 유비쿼터스학회 정창덕 교수. ⓒ천지일보(뉴스천지)
정창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비쿼터스 지식분자시대를 대비해 ‘녹색산업’과 ‘녹색기술’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유비쿼터스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그리드 환경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각계각층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스마트폰,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 U-City 등을 다뤘다.

넷피아 배진현 상무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정원수 교수, 남서울대 최성 교수, 연세대 최대훈, SK C&C 김광열 수석, 연세대 신종철, 전력거래소 이명희 부장, 에이스기술단 윤갑구 대표이사, 경원대 김창석 교수, (주)테크네 플러스 진금수 대표이사, (주)오선텍 오재기 대표이사 총 11명이 녹색성장과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스마트 그리드’란 지능형 전력망이란 뜻으로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정보교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력요금이 비싼 낮 시간 냉방은 자제하고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밤 시간에 세탁기 등을 돌리도록 조절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정창덕 회장은 ‘2009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에서 과학기술인 부문으로 무궁화금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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