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10회 유관순 평화마라톤대회 사진 (사진제공: 유관순마라톤사무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제94주년을 기념하는 제11회 유관순 평화마라톤대회가 오는 5월 11일 충남 천안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전일보사와 천안시체육회,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대전지방보훈청, 독립기념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민족 대화합과 숭고한 유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전국 행사로 열리는 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는 상업 스포츠 대회를 지양하고 유 열사의 평화정신을 드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 종목은 하프코스(21.0975㎞), 건강코스(10㎞), 미니코스(5㎞)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서 오전 8시 집결해 9시 출발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 코스는 2만 원, 5㎞ 코스는 1만 원이다.

4월 29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접수는 대회 홈페이지(www.yugwansun.co.kr) 또는 전화(042-526-6867) 팩스(042-526-6869)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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