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경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김연정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육아 종합지원 센터(센터장 이기동)주관으로 관내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행된 교육은 곽상욱 시장과 최웅수 시의회 의장, 관내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 시립 보듬이나눔이 손판순 원장이 ‘어린이 사고와 안전관리’를 주제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대처방안 등에 대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화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교육을 맡고, SP 서비스교육연구소 허진영 강사가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해 보육교직원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었다.

곽상욱 시장은 “미래의 희망이자 보배인 영유아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문화 의식 확산으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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