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14일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경찰서장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1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일 오전 12시 20분께 천안 톨게이트 앞 천안지하차도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차량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동남경찰서는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고, 관내 핵심 교차로에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 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운수업체와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적극 신고하도록 MOU를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동남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요인행위 위주의 공감 받는 교통단속 및 사고 예방활동 전개로 교통사망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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