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조명진과 야구선수 박한이. ⓒ천지일보(뉴스천지)

야구선수 박한이와 탤런트 조명진의 12월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3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박한이 선수와 조명진은 지난달 9월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8일 결혼을 결정했지만 아직 결혼식장이나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박한이와 조명진은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다 3년 전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 둔 예비신부 조명진은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해 ‘호텔리어’ ‘어쩌면 좋아’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주몽’ ‘뉴하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고공행진 중인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설매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예비신랑 박한이 선수는 2001년 계약금 3억 원을 받고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03년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2006년 삼성 PAW 프로야구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박한이의 연봉은 총 2억 7천만 원으로 삼성을 대표하는 최고타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FA협상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