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좌측부터 백종수 원주시경제문화국장, 고민철 원주문화방송이자장,원창묵 원주시장,김대중 (주)강원일보지사장,임협 에이블 대표가 원주워터파크 운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이 1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워터파크 전문 운영업체인 에이블 등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에이블은 따뚜공연장 야외공간에 성인·청소년용, 어린이용, 유아용 등 3개의 풀장을 조립식 워터파크형으로 오는 6월20일 개장해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풀장 외에 페달보트장과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2개 등 각종 놀이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에서는 워터파크 개장과 함께 기획 체험전과 분수 쇼, 상설 음악공연 등 워터파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백종수 시경제문화국장은 “그동안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된 원주 따뚜공연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시민에게 지탄을 받아 왔다”며 “에이블과 같은 언론사들의 제안으로 여름 휴가철 경제적 부담 등으로 마땅히 갈 곳 없는 시민에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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