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9월 말까지 48만 7247대로 약 1가구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평균 0.93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47만 4105대에 비해 1만 3142대인 2.77%가 증가한 것이다.

증가한 차량 내역을 살펴보면 승용차가 1만 3377대로 가장 많았고 특수차는 31대가 증가했다. 반면 화물차와 승합차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치구별 자동차 등록대수는 북구 15만 6850대(32.2%), 광산구 12만 1991대(25.0%), 서구 11만 16대(22.6%), 남구 6만 6330대(13,6%), 동구 3만 2060대(6.6%)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승용차 등록대수를 규모별로 보면 소형은 감소하고 중형 이상이 대부분 증가했다. 또 대형 가운데 2500cc 이상의 고급승용차가 큰 증가율을 보였다.

자세한 자동차 등록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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