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김효준 대표가 10일 출시된 3세대 뉴 미니(MINI)를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가 10일 경기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3세대 뉴 미니(MINI)를 출시하고 올해 판매 목표는 4000대로 세웠다.

김효준 대표는 “뉴 미니가 출시 전 계약된 물량은 700대며 전체 판매 목표는 4000대”라고 밝혔다.

그는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우선 과제로 물량확보를 꼽았다. 이를 위해 2주 후 본사로 방문해 “BMW의 미래형 자동차 생산을 위해서는 한국시장이 전략적으로 가장 유리하다는 점과 함께 발전된 한국의 IT사업을 적극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2020년까지 5개년 계획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MW 지난해 판매량은 BMW와 미니를 합해 4만여 대다. 미니만은 6300여 대가 팔렸다. 그는 “올해 판매 목표로 두 자리 숫자, 5만 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올해 7월 BMW 드라이빙 스쿨을 오픈 예정이며 이와 함께 R&D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