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MINI) 3세대 모델 ‘뉴 미니’가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뉴 미니는 쿠퍼, 쿠퍼 하이트림, 쿠퍼 S 등 3가지 모델로 전통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고 실내공간과 트렁크는 좀 더 넓어졌습니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소형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효준 대표 | BMW 그룹 코리아)
“완벽하게 새로워진 엔진, 프리미엄을 이어가는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다른 소형차에서는 비교될 수 없는 타의 추종을 부러워하는 추가적인 프리미엄 옵션들...”

뉴 미니에서 가장 돋보이는 시스템 중 하나는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컬러 디스플레이. 센터 콘솔에 있는 미니 터치 컨트롤러를 이용해 다양한 차량정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주변을 감싸는 LED 링도 이번에 처음 적용됐습니다. 드라이빙 모드와 내비게이션, 에어컨 등을 조작하면 LED 링의 색깔이 변해 운전의 재미를 더합니다.

뉴미니의 가격은 모델별로 2900만 원대에서 4200만 원 선입니다.

BMW코리아는 하반기에도 디젤엔진을 얹은 뉴미니 쿠퍼 D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른 수입 소형차들과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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