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PIFF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제14회 PIFF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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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기자회견이 8일 해운대 센텀시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회견장에는 장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장동건·고두심·임하룡·한채영이 함께했다.

 

▲ 최연소 대통령 차지욱 역을 맡은 장동건. ⓒ천지일보(뉴스천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권력의 상징으로 군림하는 대통령을 소재로 한 영화로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대통령, 젊고 외교적 수완이 뛰어난 싱글 대디 대통령, 역사상 전래를 찾아보기 힘든 대한민국의 여성 대통령 등 3명의 대통령이 만들어내는 유쾌·상쾌·통쾌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사랑과 기쁨, 신뢰와 고통 등 인간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들을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선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대통령이 아닌 한 인간의 휴먼스토리에 초점을 맞췄다.

장진 감독은 대통령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에서 이미 몇 달 전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두 전직 대통령이 보시면서 소탈하게 웃으시길 바랬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회견장에서 장 감독은 영화 속 3명의 대통령들의 특정 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특정 인물을 직접적으로 모델화하진 않았으나 몇몇 장면은 누군가를 연상케 할 것이다”며 간접적인 인물묘사가 표현된 것으로 설명했다.   

또 장 감독은 영화를 통해 현 정권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의도는

▲ 극중 장동건의 첫 사랑으로 열연한 한채영. ⓒ천지일보(뉴스천지)
담겨있지 않으며 그저 대통령의 삶을 통해 전하는 휴먼스토리”라고 단언했다.

 

이 외에도 배우 장동건을 비롯한 고두심·임하룡·한채영 등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채영은 “주연을 맡은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며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8일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영화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 뒤 22일 공식적인 개봉을 통해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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