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삼광사(주지 무원스님) 힐링광장과 네이버 부산지역 홍보대행사인 (주)프랜드(대표 팽지양)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삼광사는 36만 신도의 대한불교천태종 사찰로써 수행과 포교를 비롯해 교육, 문화,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광사 산하단체인 힐링광장은 ‘부처가 중생을 찾아가다’를 슬로건으로 사회 곳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기부 포털인 해피빈 등을 통해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무원스님은 “온라인을 통한 기부활동은 비록 미약하지만 작은 불씨가 여러 사람에게 전해져서 많은 사람이 동참해 큰 불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광사는 세계전통음식문화축제, 전통어울림한마당, 다문화가정초청 전통예절문화강좌 등을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신도들과 문화교류를 나누고 있으며,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연탄나눔, 동지팥죽나눔, 독거노인방문 등을 힐링광장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 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삼광사 연등축제’도 진행한다. 이 연등축제는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에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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