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유와 바르셀로나 격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사진출처: FIFA 홈페이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13-2014시즌 대회 8강 홈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공격수 뎀바 바(세네갈), 미드필더 안드레 쉬를레(독일)가 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해 생제르맹과 합계 3-3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원칙에 따라 4강 출전권을 획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8강 원정 2차전에 0-2로 패배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홈 1차전 3-0 승리를 더 한 합계 전적에서 3-2로 앞서 4강행 티켓을 낚았다.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은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으로 압축됐다.

4강 대진은 11일 정해지며 준결승전은 이날 22∼23일, 29∼30일에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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