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남자다 시청률 (사진출처: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첫 방송부터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첫방송된 ‘나는 남자다’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됐던 ‘라디오스타’ 4.9%, ‘오 마이 베이비’ 4.6%의 시청률을 바짝 쫓는 결과이다.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이 메인MC로 활약, 진행하는 새프로그램으로 남중-남고-공대를 나온 250명의 남자들의 수다로 꾸며졌다. 또 노홍철과 임원희도 MC로 출연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수지가 예고 없이 녹화장을 찾아 남성 방청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여신의 자격으로 방문한 수지는 남성 방청객들로부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노래를 선사받았다. 또 수지가 전해주는 장미꽃을 받으려는 방청객들의 몸부림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유재석의 중재로 소동이 마무리 됐고 수지는 “군대에 온 기분이다”며 녹화장 소감을 밝혔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시청률, 신선하다,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 역시 유재석이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 수지는 역시 여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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