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운영되고 있는 ‘후아유’ 캠페인 홈페이지. (이미지제공: 밀알복지재단)

가수 포맨, 홍보대사 자처 “많은 분 참여해달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교 NGO 단체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홍보대사인 가수 포맨과 함께 ‘후아유’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제3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해외아동 1:1결연캠페인 ‘후아유’는 온라인에서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나와 닮은’ 아이를 만나도록 도와주고 보다 친밀감을 가지고 아이들과 결연을 맺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아이를 만나 조금씩 알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또 다른 나’를 돕는다는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결연을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은 교육, 생활, 의료, 급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제3세계 어딘가 나와 별자리가 같거나 꿈이 같은, 나와 닮은 점이 있지만 다른 환경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꿈을 이뤄가도록 돕고자 함”이라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이기도 한 가수 포맨은 “해외아동 1:1결연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속에서 벅차오르는 감동이 느껴졌다”며 “이렇게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후아유’ 캠페인은 나와 닮은 아이를 찾아 후원하는 방법 외에도 지원이 시급한 아동을 먼저 후원할 수 있다. 해외아동1:1결연 ‘후아유’ 캠페인 참여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miral.org/campaign/whoareyou) 또는 전화(070-7462-90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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