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동대지진 처참한 학살현장(1923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 사진을 볼 때 법리적으로 판독해도 지진으로 이렇게 많은 시신들이 집단으로 죽어있을 수가 없다. 한국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옮겨 무차별 불태워 죽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장이다. 자전거와 인력거도 주인 잃고 화마 속에서 형체만 보이고 있어 참혹한 장면이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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