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0일 ‘회춘 프로젝트’ 강의 진행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0일 오후 3시 청사 대강당에서 ‘회춘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구의 대표 인문·교양 강좌인 ‘천 원의 행복-2014 광나루 아카데미’의 올해 첫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박용우 성균관대 외래교수 겸 리셋클리닉 대표원장이다. 박 원장은 KBS ‘비타민’,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등에 출연했으며 비만 관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 원장은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건강 나이를 줄이는 방법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 유지 비법 등 건강을 회복시켜 원래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 명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구민들에게 인문·경제·문화·자기계발 등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특강인 ‘광나루 아카데미’를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이달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2시간여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해 구민들을 위해 실생활에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강연 입장 시 ‘천 원의 행복’ 기부금 모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광나루 아카데미는 명강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로 서울 동부지역의 대표 인기 강좌로 입소문이 나 있는 만큼 좌석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강연 일정에 따라 ▲정호승 시인의 ‘내 삶에 힘이 되어 주는 한마디’ ▲이인철 변호사의 ‘재미있게 풀어보는 생활법률’ ▲허성도 서울대 교수의 ‘우리 역사 다시 보기’ ▲방송인 김미화의 ‘유머, 웃픈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세로토닌 연구소 이시형 이사장의 ‘뇌 속의 행복씨앗, 세로토닌 건강법’ ▲가수 이안의 ‘문화 DNA, 아리랑의 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