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대웅제약과 손잡고 당뇨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 ‘메디웰 당뇨식’을 선보인다. 

당뇨, 고혈당 환자, 당뇨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가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고 한 끼 2캔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국내 홈쇼핑서 특수의료용도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과 16일 NS홈쇼핑에서 방송된다.

‘메디웰 당뇨식’은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규정된 5대 영양소를 공급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을 당뇨환자에게 적합하게 배합했다. 한국당뇨협회에서 지침한 당뇨 환자의 열량조성과 거의 유사한 수치를 나타낸다. 또 필수아미노산 지수가 높은 우유 단백질을 사용하고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13종의 비타민과 10종의 미네랄이 함유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질환으로 식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메디컬푸드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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