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1호차의 주인공으로 사전계약 1호 고객인 서울디자인재단 전시본부에서 책임연구원 강민호(43) 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1호차 주인공 강민호 씨가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리 대신 쏘나타 선택”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1호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1호차의 주인공으로 사전계약 1호 고객인 서울디자인재단 전시본부에서 책임연구원 강민호(43) 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 중구 소재)에서 강민호 씨와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신형 쏘나타 1호차 주인공이 된 강민호 씨는 “얼마 전까지 도요타 캠리를 타고 있었는데, 신형 쏘나타의 정제된 디자인과 안전사양 등에 반해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며 “1호차 주인공까지 되니 신형 쏘나타야말로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세계적 여성건축가로 손꼽히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를 담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최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에 의미를 더할 수 있다고 판단해 1호차 전달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1호차 주인공인 강민호 씨에게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0만 원 상당의 ‘블루멤버십 포인트’ 추가 지급, 100만 원 상당의 주유권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본격 출시를 맞아 5만 3000명이 방문한 ‘쏘나타 모터쇼’에 이어 대규모 전국 전시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5~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장소에서 신형 쏘나타를 전시한데 이어 오는 12~13일에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전국 각지에 신형 쏘나타를 전시해 새로운 쏘나타의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신형 쏘나타는 이러한 현대차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신차”라며 “7세대에 걸쳐 쏘나타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현대차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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