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주변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주변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10개국 16명으로 구성된 ‘하모니치안봉사단’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상점 및 식당 등에 4대 사회악(성·학교폭력·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포활동을 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 여성은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았는데, 하모니치안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덕기 서장은 “다문화 가정·자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눈높이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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