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위드아시아에서는 캄보디아 최빈곤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 건립 프로젝트 ‘I AM 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우물을 만들어준 한국의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캄보디아 쁘레이벵주 쁘레이끄랑 마을 주민들. (사진제공: 위드아시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위드아시아(WITHASIA)는 국내 빈곤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어린이 전쟁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촌 가족이 굶주림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구현을 목적으로 빈곤구호사업과 긴급구호사업, 교육지원사업, 마을개발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 북한의 가난한 어린이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행정부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캄보디아에 ‘Dream나래’ 센터를 건립하고 운영을 지원했다. 미얀마에는 한국서부발전(주)의 후원으로 청소년 도서관을 지었다. 2013합천비핵화평화대회 및 68주기 원폭희생자 추모제를 진행했다. 또 위드아시아 해외봉사단을 캄보디아로 파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지난 2012년 8월 국내 유일한 원폭피해자 복지시설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내 위치한 위령각에서 그 후손인 한국원폭2세 환우들이 위패를 향해 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위드아시아)

대표적인 해외 사업으로는 캄보디아, 인도, 태국북부 소수민족, 베트남, 라오스, 중국, 티벳 등에서 마을 공부방, 마을 환경개선, 의약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대북 인도지원으로는 통일신발·자전거보내기 운동, 통일염원시민 걷기대회, 아나바다, 남북어린이문예활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매월 후원금액은 소식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후원은 정기후원, 일시후원, 사업후원, 기업후원 등 사업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후원 문의: 02-3444-8007).

비영리 국제구호 NGO인 위드아시아는 지난 1999년 중국 조선족 중고대학생의 장학금 지급을 계기로 아시아 빈곤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구호사업을 전개해왔다. 2004년 대북지원사업단체인 ‘참여불교운동본부’를 설립했고 2010년 3월 원폭 2세 환우 쉼터인 ‘합천평화의집’ 설립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자비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 위드아시아 소식지 2014년 3월호 표지. (사진제공: 위드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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