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선도색 자료사진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박재은)는 새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의 교통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오는 4월부터 2개월간 4억 원을 들여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고 시내버스 이용객의 쾌적성 제고를 위해 차선도색과 시내버스 승강장정비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차선도색은 온양나드리→봉명역→차돌길삼거리를 연결하는 ‘차돌로’를 비롯해 총 49개 노선 82㎞에 대해 실시한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총 381개 유개승강장 중 오염이 심한 곳의 불법 광고물 철거와 물청소 등을 통해 이용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동남구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 기간에 훼손된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정비작업을 병행해 운전자의 식별력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을 돕겠다”고 전했다.

▲ 승강장청소 자료사진 (사진제공: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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