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길림성방지산 상회 유중국 회장(사진 왼쪽, 상해 복지집단 길림성지역 부사장)과 숲이야 황토 차호 대표가 협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숲이야 황토)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친환경 ‘우리아이 황토벽지’를 생산하고 있는 숲이야 황토(대표 차호)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숲이야 황토는 지난 23일 길림성방지산 상회 유중국 회장(상해 복지집단 길림성지역 부사장)과 건설 및 실내장식 업체 대표 등을 만나 지역 내 아파트건설 시 제품을 적극 수용키로 하는 것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특히 중국에서 300개의 유아용품대리점에 한국산 유아용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창과기유한공사(대표 겅민)와는 ‘아빠와 엄마가 꾸미는 우리아이 황토방’ 프로젝트에 관한 합의를 도출했다.

중창과기는 습기가 많은 지역인 남부 절강성 링보(寧波) 등 건축백화점을 통한 판매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숲이야 황토는 3월 초 연변진혁상무유한회사(사장 김성호)와 중국 동북삼성(길림ㆍ요녕ㆍ흑룡강) 관할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은 건물 신축 시 규조토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규조토는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벽에 발랐을 때 묻어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황토벽지는 습도조절과 곰팡이 제거, 원적외선 방출효과에 탁월하다. 또한 숲이야 황토의 황토벽지는 신기술 개발로 묻어나지 않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숲이야 황토는 4월 초부터 중국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숲이야 황토는 지난해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제품 부문과 대한민국중소기업대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ISO국제심사위원회과 협약을 맺어 ‘유망중소기업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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