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천안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대회’가 29일 오전 천안축구센터에서 개막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14 천안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대회’가 29일 오전 천안축구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최민기 시의회의장, 최경섭 천안교육장, 도병수 축구협회장, 축구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축구라는 스포츠종목을 통해 학생들 간 친목을 도모하며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생활해 달라”고 말했다.

최경섭 천안교육청교육장은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고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충남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축구리그 챔피언십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남자리그 42개 팀(초등12, 중등18, 고등12)을 확정한 후, 초·중·고등학교별로 나눠 지역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자축구리그에 7개 팀(초등2, 중등3, 고등2)이 참여했으며, 여고부 천안여고 대 업성고의 개막경기로 시작됐다.

우승팀은 대한축구협회 유·청소년 클럽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해 천안시 위상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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