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안여자고, 청정수가 흐르는 천안여고 만들어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허삼복)는 지난 25일 등교시간에 맞춰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학생회 간부, 청렴동아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을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실천은 행복실천’ 운동을 홍보했다.

이후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용환 교감, 박종률 교무운영부장, 현승훈 교사, 송혜주 주무관 등이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청렴다짐문을 낭독했다.

허삼복 교장은 “교직원의 청렴·쇄신 문화가 학교 전반에 확산되고, 학생들은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실천함으로 천안여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천안여고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청렴실천을 위해 수학여행 등 계약사항을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장교사 이상 간부직원들이 청렴동아리를 조직해 운영 중이며, 학생들에게는 연중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