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가 지난 24일 단속한 마사지 업소 현장.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24일 오후 9시 40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40대 여성 업주와 종업원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업주는 신방동에 위치한 A중학교 인근에 ‘마사지샵’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40대 여자 종업원을 고용한 뒤 불특정 남자손님들에게 8만 원씩을 받고 신체 특정부위를 마사지하면서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안동남서 생활질서계는 “학교주변까지 확산이 우려되는 유해업소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불법성매매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첩보 수집 및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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